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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에서 휴가보내는 방법이 새삼 화제다.

     

    10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The Oasis)'가 9월 4일까지 야간 개장한다.

     

    메인풀 및 영유아풀은 물론이고 야간 카바나를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오후 6시 30분부터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야간 카바나는 과일 플래터, 샴페인 혹은 보드카 1병, 소프트 드링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4인용 카바나 42만원부터 12인용 카바나 85만원(부가세 10% 포함가)이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야간 카바나는 멤버십 회원 및 호텔 투숙객이 아닌 일반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수영장 '오아시스'는 마치 오아시스를 연상케하는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밤이되면 더욱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수영장 내에 위치한 오아시스 레스토랑에서는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혹은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