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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씨티은행은 자사 인터넷뱅킹시스템이 '윈도우10' 운영체제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10일 해명했다.

    씨티은행은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새 운영체제인 윈도우10 및 새 인터넷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IE)11' 호환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며 "현재 윈도우10 환경에서 인터넷뱅킹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중"이라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또 "보다 완벽한 호환성 제공을 위해 관련 보안 모듈 업그레이드를 8월 18일 완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씨티은행의 이번 해명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7일 발표한 '윈도우10 출시에 따른 금융소비자 이용안내' 보도자료에 대한 것이다.

    금융위는 해당 보도자료를 통해 17개 시중은행 중 씨티은행과 경남은행의 인터넷뱅킹시스템이 윈도우10에서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알린 바 있다.

    앞서, 씨티은행과 함께 거론된 경남은행도 "윈도우10 환경에서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문제 없이 작동한다"고 해명한 바 있다.

    금융당국의 보도자료에 두 은행이 즉각 대응하는 것과 관련, 금융위는 "해당 은행들의 해명을 적극 반영해 참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경수 금융위 은행과 사무관은 "경남은행의 경우 내부 시스템은 현재 업데이트 진행 중이고 고객에게 제공되는 인터넷뱅킹 시스템은 이미 작업이 완료됐다. 그런데 경남은행 측이 착오로 두 자료를 혼용해 보내면서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티은행과 관련해서는 "'보안 모듈 업그레이드를 18일까지 완료하겠다'는 말이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인지 알아본 후, 정책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