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산업 대표이사 사장엔 유황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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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임 곽의영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사장(左)과 유황찬 한일산업 대표이사 사장.
    ▲ 신임 곽의영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사장(左)과 유황찬 한일산업 대표이사 사장.

     


    한일시멘트그룹은 곽의영(59) 한일시멘트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곽의영 사장은 숭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83년 한일시멘트 공채로 입사해 관리본부장과 단양공장장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부사장으로 관리부문을 총괄해 왔다.

     

    곽 사장은 단양공장장 재임시절 폐열발전 설비 구축 등을 통해 녹색기업 선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기획, 인사, 총무, 자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시멘트그룹은 또 한일산업 대표이사 사장에 유황찬(59세) 한일시멘트 부사장을 내정했다. 유 사장은 동국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줄곧 영업부문에서 한길을 걸어왔다.

     
    

    한일시멘트는 이번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도 단행, 기존 경영기획실과 재무, 회계를 총괄하는 재경본부를 신설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최근 급변하는 업계 시장변화에 맞춰 대표이사 변경과 조직개편 등을 통해 회사를 재정비하기 위함이다"며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유연한 인사를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25일 자로 단행된다.

     

    <아래는 한일시멘트그룹 전체 임원 인사>

    ◇한일시멘트 △곽의영 대표이사 사장 △박진규 상무보 ◇한일산업 △유황찬 대표이사 사장 △조성회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