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체리쉬
    ▲ ⓒ체리쉬

     

    체리쉬가 신진 작가의 예술 작품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가구들로 함께 공간을 꾸민 이색 전시회 '체리쉬 위드 파이브 라이징 스타'를 오는 9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구나 소품 등을 활용해 작품 컨셉에 부합하는 공간 연출을 통해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는 색다른 개념의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올림푸스홀 지하 2층 천시장 펜 갤러리(Pen Gallery)에 마련됐다.

     

    체리쉬는 이희영, 김시영, 박시유, 이강, 권혜진 등 국내 여성 신진 작가 5명이 선보이는 작품의 예술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디자인 가구와 소품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했다. 작품을 서서만 본다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보다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작품과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뉴욕 파슨스 회화과를 졸업한 서양화 작가 이희영의 '어텐션(attention)'은 인간의 교감을 통한 사랑을 감각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체리쉬의 대표 리클라이너 소파인 '네스트 인(Nest-in)'이 배치해 휴식과 같은 공간을 연출했다.

     

    체리쉬 브랜드기획실 이근상 실장은 "체리쉬는 2004년 창립 이래로 꾸준히 미디어, 건축, IT, 패션, 예술 등 유수의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공간을 제시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체리쉬만의 차별화된 공간을 대중에 선보일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해 공간의 가치를 조명할 수 있는 계기를 끊임없이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