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미국 개발사 보스 키 프로덕션서 판권 확보
  • ▲ 로브레이커즈 티저 영상.ⓒ넥슨
    ▲ 로브레이커즈 티저 영상.ⓒ넥슨

    넥슨은 내년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FPS 게임 타이틀을 '로브레이커즈(Lawbreakers)'로 확정지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미국 게임 개발사 '보스 키 프로덕션(Boss Key Productions)'로부터 확보한 게임으로 당초 프로젝트명 '블루스트릭(BlueStreak)'으로 개발 중에 있었다.  

'로브레이커즈'는 대격변 '더 섀터링(The Shattering)'을 통해 둘로 나뉜 세계에서 평화와 질서를 지키려는 '로(Law)'와 법을 무시하고 조직적인 범죄를 저지르며 세상을 지배하려는 '브레이커즈(Breakers)' 두 진영 간의 대립을 다룬 FPS게임이다.
 
특히 중력 조절과 근미래 신기술, 보충 아이템을 통한 특수 능력 발휘 등 독특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로브레이커즈에 대한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대격변으로 세상이 분리되고 회복하는 장면부터 캐릭터들의 외형, 중력 조절 등 전반적인 로브레이커즈의 세계관을 볼 수 있다. 
 

  • 한편, 보스 키 프로덕션은 지난해 7월 넥슨의 연결 자회사인 넥슨 아메리카(NEXON America, Inc., 대표이사 리치 윌리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게임 개발사로, '언리얼 토너먼트(Unreal Tournament)' 및 '기어스 오브 워(Gears of War)' 등으로 유명한 게임 디자이너 클리프 블레진스키(Cliff Bleszinski)가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