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마골프는 자사와 용품사용계약을 맺고 있는 팀 혼마 유소연 프로가 지난 3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CC에서 열린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유 프로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포함한 2언더파 70타,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같은 팀 장하나 프로를 2 타차로 따돌리며 올해 첫 우승을 기록했다.

    유 프로는 "타 한국 경기와 비교하여 코스세팅이 좀 어렵게 되어있었는데, 미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올해 드라이버를 바꾸면서 탄도와 비거리가 좋아졌는데, 미스샷에도 거리와 방향성에 큰 차이가 없어서 부담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세계 총 25승을 목표로 하는 팀 혼마는 유 프로는 물론, 같은 날 일본 JLPGA '니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이보미 선수의 선전에 힘입어 시즌 11승을 달성하게 됐다.

    혼마골프 한국지점 이치카와지점장은 "전세계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한국프로들을 앞으로도 더욱 성심성의껏 서포트하겠다"며  "프로마케팅은 혼마골프 글로벌전략의 핵심으로 이번 우승으로 투어월드(TW)시리즈  클럽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