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가구 일반분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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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 목련3단지'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포함 총 4개 층이 증가한다. 가구 수는 종전 902가구에서 1037가구로 늘어난다.
쌍용건설은 늘어난 135가구를 일반분양하면 조합원의 분담금은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사업승인을 거쳐 오는 2017년 상반기 일반 분양·착공 예정이다.김한종 쌍용건설 상무는 "업계 최고의 수직증축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며 "수도권의 수직증축 리모델링 수주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