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전문기업 삼천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함께 10월 13~16일 4일간 전라북도 군산CC에서 '꿈나무대회 2015'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꿈나무대회'는 KLPGA와 삼천리가 공동 주최하며, 미래 한국 골프를 이끌어 갈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고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여자아마추어 선수 중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0월13일은 중등부 예선전, 14일은 초등부 레슨, 15~16일은 본선이 치러진다.

     

    참가자는 KLPGA 홈페이지(www.klpga.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꿈나무 선수들에게는 장학금과 골프 용품 등 다양한 시상품이 주어진다.

     

    특히, 참가자들의 그린피, 카트비 등 대회 라운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것은 물론 KLPGA 정규투어 유명 프로 선수들을 초청해 초등부 참가자들이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삼천리꿈나무 발굴·육성의 취지를 담아 지난 4월 KLPGA 정규대회인 '삼천리 투게더 오픈 2015'를 신설해 개최한 바 있으며, 골프 꿈나무들에게 프로선수와의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골프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며 "이번 대회 개최비용의 일부는 '삼천리 투게더 오픈 2015'에 참가한 프로 선수들의 기탁금과 프로암 대회에서 모금 된 자선기금으로 마련돼 더욱 그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