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에 민감해도 부담없이 고품질 아메리카노 맛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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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커피'로 잘 알려진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카페인 함량을 낮춘 '카누 디카페인' 대규격 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한 팩에 미니 사이즈 스틱 100개가 포함된 100개입 규격이다. 동서식품은 기존 10개입, 30개입 규격보다 많은 양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규격 제품을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누 디카페인'은 카누 특유의 고급스러운 원두 맛은 살리고 카페인 함량은 낮춘 제품이다. 카페인 함량이 적어 임산부 등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고품질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백정헌 마케팅 매니저는 "지난해 11월 제품 출시 이후 사무실처럼 커피 수요가 많은 곳에서 대규격 제품에 대한 니즈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100개입 제품을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누 디카페인 100개입 제품은 전국 할인점에서 개당 2만900원에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