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 간 판매량 121%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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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가 추석 연휴 기간 '秋캉스'(추석 바캉스)를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 호텔 숙박권부터 먹거리·캠핑용품·타이어 렌탈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11번가는 오는 25일까지 '9월의 극한여행' 기획전을 열고 풍성한 혜택의 호텔 숙박권을 판매한다. 신규 오픈한 서울 'KY헤리티지 호텔'은 9만9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11번가 구매 고객 중 21~27일 투숙 고객에게는 2인 조식과 아쿠아 마스크팩 2장을 무료 제공한다.
'신라스테이 마포·울산·제주'는 최대 13% 할인된 가격인 9만5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9월 투숙 시 객실 업그레이드 특전을 제공한다. 또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호텔' 숙박권은 5만9000원부터 판매하며, 20~30일 투숙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 미니바를 무료 제공한다. 이밖에 '해비치 호텔 앤 리조트 제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파크선샤인 제주호텔' 등의 숙박 상품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11번가에 따르면, 추석연휴를 2주 가량 앞둔 최근(9월1~9일) 호텔숙박권 매출이 지난해보다 12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치성 여행 담당 MD는 "최근 명절 연휴를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하는 '명절 힐링족'이 늘었다"며 "추석 연휴 전후로 럭셔리 힐링을 보내고 싶은 고객들이 일찍부터 호텔숙박권을 구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