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에 개방한 신사옥.. 공로 인정 받아
  •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 신사옥이 '제9회 201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전은 15일 나주 본사 신사옥은 본사이전 기획단계부터 지역을 위한 개방성과 공공성을 극대화하는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한전 측 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우수 공공건축 조성을 위한 발주자의 창조·혁신적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는 상"이라며"지역주민을 위한 개방공간 확대 및 지역주민 참여 행사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업무시설로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신사옥은 동급 규모의 건축물 중 최고의 에너지 성능 구현, 업무용 건물 중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설비구축,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관련 미국 친환경 인증제도인 리드 플래티넘(LEED Platinum) 획득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개방 공간 확대 및 지역주민 참여 행사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