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동, 총 522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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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3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대우건설이 선정됐다.
2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대우건설이 SK건설을 제치구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3만647㎡ 부지에 총 522가구, 지하 3층 지상 15층 아파트 13개동과 부대복리시설 건축 공사다. 수주액은 120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522가구 중 조합원분 309가구와 임대주택 14가구를 제외한 199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9개월이며, 착공예정일은 2017년 10월이다.
사당3구역은 반포지역과 인접한 지역으로 경문고를 비롯한 방배동·반포의 명문 학군이 인접한 교육환경을 지녔다. 백화점·고속터미널 등도 가까워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장재터널도 착공 예정이어서 향후 지역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