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4일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아이진 등 5개사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진과 엠지메드는 기술성장기업으로 코넥스시장에 상장된다. 리드도 코넥스에 입성한다.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외국기업)와 네오오토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아이진은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제, 욕창 치료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등을 개발하는 의료업체이다. 지난해에는 매출 1억5400만원, 당기순손실 29억원을 기록했다. 발행예정가는 1만2000~1만35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178억~201억원이다. 상장주선인은 NH투자증권이다.

     

    엠지메드는 DNA칩 진단제품을 만든다. 지난해 매출액 47억원, 당기순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 발행예정가는 3만3000~4만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115억~140억원이다. 상장주선인은 신한금융투자이다.

     

    리드는 LCD 제조용 장비를 만드는 업체이다. 지난해 매출액 405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발행예정가는 4500~51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35억~40억원이다. 상장주선인은 KDB대우증권이 맡았다.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는 합성운모 플레이트, 파우더, 테이프 등을 만드는 중국계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560억원, 당기순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 발행예정가는 3770~461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652억~798억원이다. 상장주선인은 신한금융투자이다.

     

    네오오토는 피니언 기어, 대형 기어류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088억원, 당기순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발행예정가는 1만2000~1만35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186억~209억원이다. 상장주선인은 신영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