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이어 하반기 실적 개선 자신감에 책임경영 의지도"
  • ▲ 황창규 KT 회장.ⓒ이종현 기자
    ▲ 황창규 KT 회장.ⓒ이종현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황창규 회장이 자사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KT 관계자는 "황창규 회장의 자사 주식 매입은 취임 이후 처음"이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실적 개선 및 수익성 향상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2015년 상반기 무선사업에서 꾸준한 순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가인터넷 가입자는 이달들어 60만을 넘어서는 등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KT는 올해 배당을 재개하기로 했으며 주당 500원 수준의 배당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