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창조 금융 발전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해 '제11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증권·파생 상품시장 관련 연구 및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실적을 발표하는 경연장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전국 대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인기 있는 경시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 개치 프레이즈는 '미래 글로벌 자본시장의 주역, 바로 우리!'이며, 예선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고, 본선은 2016년 2월 17일 열릴 예정이다.
     
    국내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에 관한 주제로, 전국 4년제 대학 학부생(지도교수 1명과 학생4명 팀구성)이 참가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연구보고서 사전심사,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최우수팀에게는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및 장학금 1000만원 등 전체 입상자에게 표창 및 총 4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참가 희망팀은 경시대회 전용 홈페이지(http://univ.krx.co.kr)에서 증권·파생 상품시장 발전에 관한 주제로 A4지 10매 이내로 연구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회 입상자(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게는 향후 거래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