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부터 31일까지 '사이판 항공권 1만원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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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이 다음달 1일 인천~사이판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아 약 15만1000여명을 송객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약 20만1000여석을 이용객들에게 공급하고, 사이판에 제주항공이 취항 이후 방문객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아나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취항한 2014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개월 동안 한국인 방문객수는 모두 16만9300여명으로, 월평균 1만4300여명이 사이판을 여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10월부터 2014년 9월까지 한국인 방문객 13만1100여명, 월평균 1만100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제주항공의 사이판 취항이후 한국인 방문객은 약 30% 증가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가 전체적인 이용 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제주항공은 사이판 노선의 시장상황 변화에 맞춰 지난 3월 말부터 기존 오전 출발편(주 7회)에 야간 출발편을 추가, 현재 주 14회(매일 2회)로 증편 운항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은 사이판 취항 1주년을 맞아 다음달 8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을 진행한다.

    해당기간 제주항공 홈페이지 신규회원 가입고객 모두에게 11월에 출발하는 제주항공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판 항공권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11월 출발 인천~사이판 항공권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럭셔리 북부관광과 선셋크루즈를 포함한 4인가족 사이판 자유여행 1일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