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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음악적 감성과 세련된 기교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프라노 김의지 독창회가 1일(목)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 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김의지는 이번 무대에서 예술가곡, 오페라에 등장하는 아리아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권한숙의 반주로 진행되며 두 전문연주자의 음악적 시너지를 감상할 수 있다.
소프라노 김의지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재학 중 세종음악콩쿨 1위 우승, 더뮤직콩쿨 1위 우승, 라빠체 음악콩쿨 1위 우승을 수상하며 두각을 드러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도독하여 마인츠 국립음대 석사 과정을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 기량을 넓혔다. 유학시절 마인츠 국립극장의 오페라 스튜디오(Jungen ensemble)와 독일 Barock Vokal 단원으로서 아름다운 음색으로 찬사 받은 소프라노 김의지는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등지에서 수많은 연주를 통하여 다양한 레퍼토리와 세련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또한 독일 마인츠 국립극장 대극장, 독일 루돌슈타트 대극장, 독일 슈벳찡엔 궁정극장등 유럽 극장에서 <Rinaldo>, <Le nozze di Figaro>, <Il mondo della Luna>, <Cosi fan tutte>, <Rappresentatione di anima e di corpo>, <Leucippo>, <l’Enfant et les Sortilèges>등 수많은 오페라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으며 모짜르트 미사 <대관식 미사>, 생상스 오라토리오 <Oratorio de Noël>, 몬테베르디 오라토리오 <Marienvesper>, 북스테후데 오라토리오<Membra Jesu Nostri>, 바흐 오라토리오 <Matthäus Passion>등 솔리스트 연주자로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2012년, 2013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북한 어린이를 위한 자선음악회와 파우스트 극 콘서트 Faust Medley party, 그리고 몬테베르디갈라콘서트 ‘Lamenti von P.f. Cavalli un C.Monteverdi’의 연주를 통해 음악적 고풍스러움을 전달하였다.
현재 전문연주자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의지는 국내에서는 정유정, 박지영 교수, 국외에서는 Thomas Dewald 를 사사하였으며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펼치기 위해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예원예술대학에 출강하는 등 후학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소프라노 김의지 독창회>
▷일시: 2015년 10월 1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서울 의도 영산아트홀
▷공연문의: 파밀리아 예술기획(1800-9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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