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59∼109㎡ 총 3658가구 중 84가구 일반분양
  • ▲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단지 조감도.ⓒ삼성물산
    ▲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단지 조감도.ⓒ삼성물산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일 서울 강동구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번 일반분양은 전용59∼109㎡, 84가구가 대상이다. 면적별로 △59㎡ 13가구 △84㎡ 68가구 △97㎡ 2가구 △109㎡ 1가구로 이뤄진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연면적은 63빌딩(약16만6100㎡) 4배가 넘는 약 68만8500㎡다. 현 강동구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3226가구)보다 400여가구가 많은 3658가구 규모다.

    교육시설로는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도 가깝다.

    인근에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입주민들은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도 주변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지하철 8호선 장지역 4번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설계를 적용해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주변 자연환경과 연계시킨 조경과 대형 커뮤니티시설도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