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분, 유기 및 무기 오염물질, 바이러스, 세균, 중금속 등 다양한 혼합물 효과적 제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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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랑세스


    독일계 화학기업 '랑세스'가 슬로바키아 원유 정제사인 '슬로브나프트(Slovnaft)'의 원유정제 단지에 산업용 수처리 기술을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역삼투 멤브레인 '레바브레인(Lewabrane®) B400 HR' 이라는 브랜드로 공급하는 랑세스 역삼투 멤브레인은 염분, 유기 및 무기 오염물질, 바이러스, 세균, 중금속 등의 다양한 혼합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미세 여과막이다. 또 해수담수화, 순수 및 초순수, 하∙폐수 재활용 등 수처리 산업의 고부가가치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랑세스가 슬로브나프트에 제공한 수처리 기술인 '레바브레인 B400 HR'은 높은 수준의 염분 제거율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필터 성능이 향상돼 이온 교환 수지 공정의 재생 주기가 늘어나고 결과적으로 비용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랑세스코리아 액체정제기술 사업부 김도형 이사는 "레바브레인은 우수한 품질로 고객에게 약속한 성능과 기대치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며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해수담수화 등 랑세스 수처리 솔루션 적용 사례를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