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점유율 35% 1위… 프리미엄 SUHD TV 'JS9500'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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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마트 TV 디지털 캠페인 '올웨이즈 온(Always on)'의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이며 중남미 TV 시장 1위 강화에 나섰다. 올웨이즈 온이란 스마트 TV 홍보영상을 뜻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주말(현지시간)부터 스마트 TV 기능과 SUHD의 뛰어난 화질을 소비자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을 브라질ㆍ아르헨티나ㆍ칠레 등 중남미 18개국에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선보인 올웨이즈 온 1편 '싱글 대디'와 2편 '아빠 사랑'은 각각 조회수 7000만건과 8000만건을 돌파, 합계 1억 5000만건을 넘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영상은 스마트 TV를 통해 ▲해외에 있는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는 남자 ▲임신소식을 알리는 아내 ▲아들이 보낸 가족사진을 보는 할아버지 등 '메모리'를 주제로 한 3가지 스토리로 구성됐다.

    이들 영상은 삼성 스마트 TV 기능을 직접 표현하기보다는 일상 생활 모습에 자연스럽게 삼성 TV를 노출해 소비자들의 가장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한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올웨이즈 온 캠페인 성공 등으로 중남미 스마트 TV 전체에서 2대 중 1대 가까이 팔았다. 새 캠페인에서는 프리미엄 SUHD TV 'JS9500'을 활용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다르면 삼성전자 7월 중남미 UHD TV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은 1월 대비 약 10% 포인트 이상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 중남미 전체 TV 시장 점유율도 약 35%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중남미에서 가장 큰 시장인 브라질에서는 약 35%대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