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상 장애인에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5 장애인 첨담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5 장애인 첨담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5 장애인 첨담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따뜻한동행은 한미글로벌의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 기능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과 직업활동 등에 제한이 많은 장애인에게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지원을 골자로 한다.


    올해는 일반부문과 특화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화부문은 가격이 고가이고 최신 IT기술이 적용돼 수입이 필요한 보조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20세 이상 등록장애인(1996년 이전 출생)으로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등 이를 동반한 중복 장애를 가진 자다. 또 현재 학교생활, 직장생활, 사회활동 등을 수행 중이어야 한다.


    따뜻한동행은 사회참여·기여도나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면 우선 선발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11월 6일까지 따뜻한동행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우편 접수하면 된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첨단 의료공학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첨단보조기구가 개발되고 있지만 보급에는 많은 제한이 있다"며 "이번 사업이 첨단보조기구 다양화와 보급, 필요성 인식 개선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