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쌍용양회 임직원과 일산한방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동해 삼화동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쌍용양회
    ▲ 쌍용양회 임직원과 일산한방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동해 삼화동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쌍용양회

     

    쌍용양회(대표이사·이윤호)는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동해시 삼화동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양회가 일산한방병원과 공동으로 수년째 실시하고 있는 한방 의료봉사활동은 연로한 주민들의 노인성 질환에 효과가 크고, 임시진료소에서도 일반 한의원과 비슷한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전날 쌍용양회 임직원과 일산한방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쌍용양회 동해종합기술훈련원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진맥, 침·부항·물리치료, 처방약 배부 등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에서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26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쌍용양회는 20여명이 참여해 일반의약품과 간식 지원, 진료소 설치, 차량지원, 주민 안내 등을 담당했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 이상으로 어떤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의료봉사를 비롯 쌍용양회와 주민들 간 다양한 상호교류 프로그램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