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탄소경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 ▲ 카본트러스트 부사장(왼쪽)과 한국지역난방공사 신경아 기후환경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한국지역난방공사
    ▲ 카본트러스트 부사장(왼쪽)과 한국지역난방공사 신경아 기후환경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1일 공기업 최초로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가 부여하는 글로벌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탄소 감축 관련 프로그램과 인증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탄소 발자국'이란 인간 활동에서 발생한 온실가스의 총량을 발자국 처럼 흔적으로 남긴다는 것을 상징화한 이름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은 "우리공사가 획득한 탄소 발자국 인증은 공기업 최초로 '지역난방 열'과 '전기'에 대해 동시에 인증을 받았다는데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등 탄소경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