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월 용인·강원·부산서 공급"사업성 확보한 '알짜' 지역만 공략"
  • ▲ 동해 북삼 하우스디 주경 투시도.ⓒ대보건설
    ▲ 동해 북삼 하우스디 주경 투시도.ⓒ대보건설

     

    "단순 주거공간만을 제공하는 기존 주택 이미지를 탈피해 삶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이겠습니다."


    대보건설은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 공개와 함께 주택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보건설 인프라개발사업본부장 최정훈 전무는 이 같이 밝히며 "고객을 최우선하는 실용적 주거상품 개발로 차별화된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하우스디는 다양성(Diversity), 품격(Dignity), 차별성(Difference)을 핵심가치로하는 삶의 최종 목표 또는 종착점(Destination in Life)을 의미한다.

     

  • ▲ 최정훈 대보건설 전무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 론칭 기념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경제
    ▲ 최정훈 대보건설 전무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 론칭 기념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경제


    대보건설은 오는 30일 강원도 동해시 동회동에서 아파트 258가구를, 12월에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27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 용인 동백에서는 이미 테라스하우스 90가구를 분양 중이다.

    동해 북삼 하우스디는 동해시 북삼지구에 들어선다.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지상 29층으로 건설되며 전용 59~84㎡ 총 258가구로 구성된다. 이곳은 최근 10여년간 신규 공급이 없던 곳이다. 동해항, 북평산단, 물류유통단지 등이 밀집해 산업기반시설 근무자들의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현재 분양 중인 하우스디 동백 테라스는 전용 84㎡ 90가구 규모의 단지형 상품이다. 수직복층구조로 1~3층은 물론 옥상 테라스까지 1가구가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1층과 옥상 테라스 면적을 합산하면 실사용 면적이 140㎡가 넘는다. 용적률도 83%에 달한다. 동백지구는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진 지역이다.


    부산 센텀 하우스디는 전용 59~84㎡ 총 277가구로 조성된다. 수영강과 바다 조망이 가능한 지상 29층 아파트로 건설되며 수영강변 e편한세상, 센텀 리버 SK뷰, 센텀 푸르지오, 수영간 센텀 푸르지오 등이 있는 센텀시티 생활권에 들어선다. 코스트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등이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반경 2㎞내에 있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한편 대보건설은 고속도로 휴게소, 하이패스, 서원밸리CC 등으로 알려진 대보그룹의 주력 계열사다. 2015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54위의 중견 건설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