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7개 평가 중 5개 부문 1위… '올해의 제품' 선정도
  •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삼성전자 TV가 영국 최고 권위의 음향영상(AV) 전문 잡지로부터 '올해의 제품'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줬다.

    영국의 AV 전문 잡지 '왓하이파이(What Hi-Fi)'는 지난달 말 발표한 '2015년 어워드'에서 삼성전자 TV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특히 48형 커브드 풀HD TV(UE48J6300)를 '올해의 제품'으로 꼽았다. 삼성전자 TV는 전체 7개 평가 가운데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왓하이파이는 삼성전자 커브드 TV에 대해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조가 영상의 세밀하고 미묘한 차이까지 잘 표현한다"고 극찬했다.

    수상 이유에 대해서는 ▲커브드 디자인 ▲직관적인 스마트 인터페이스 ▲일관된 화질 ▲합리적인 가격 등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잡지는 해마다 영국에서 한 해 동안 출시된 모든 TV를 평가해 최고 제품을 가리고 있다.

    삼성전자 55·65형 SUHD TV(UE55JS8500·UE65JS8500)도 '최고의 TV'라는 훈장을 받았다.

    왓하이파이는 삼성전자 SUHD TV에 대해 "모든 해상도에 걸쳐서 놀라운 화질을 구현하고, 풍부한 색조가 깊고 자연스러운 색을 만들며 검정색 표현이 특히 인상적"이라고 치켜세웠다.

    40인치대 평가에서는 삼성전자 40·48형(UE40JU7000, UE48JU7000) UHD TV가 1위 자리에 올랐다. 선명한 화질과 깊은 명암비, 업스케일링 기능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같은 긍정적 평가는 유럽 TV 시장 판매 성과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유럽 평판 TV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9%를 기록, 사실상 유럽 TV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다양한 라인업에 쏟아진 유럽 최고 권위 매체의 호평은 삼성 TV의 독보적인 화질 기술력이 최고임을 증명한다"며 "전세계 TV 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