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첫 '자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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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오는 12월초 충북 청주시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에서 '청주자이'를 분양한다.
4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29층, 16개 동, 전용59∼108㎡, 총 1500가구로 조성된다.
청주자이는 청주 제1순환로와 제2순환로 사이에 있다. 제3순환로 제1구간인 효촌~휴암, 제3구간인 오동~구성 간 순환로가 개통했다. 제2구간 휴암~오동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으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운동중, 용암중, 원평중, 청석고 등도 주변에 있다. 이마트, 하나로클럽, 청주시립 도서관, 한국병원 등 인프라도 갖췄다.
GS건설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설계를 적용한다. 가변형 공간구성과 다양한 선택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형주방, 드레스룸과 서재 제공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1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조상대 GS건설 청주자이 분양소장은 "청주 방서지구는 두 개의 천을 끼고 있는 쾌적한 환경부터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며 "청주에 들어서는 첫 자이 브랜드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