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여 가구 방문조사
  • ▲ LH 사옥.ⓒLH
    ▲ LH 사옥.ⓒ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9일부터 2015년 주거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관계 등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5일 LH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기준 주거급여 수급가구 71만 가구 중 약 13만 가구다.


    오는 12월 말까지 임대차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가구, 비주택 거주가구, 병원 입원 등으로 임대차 계약서 제출 못한 가구, 부정수급 의심가구 등이 해당된다.


    LH는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지 변동 사항, 월차임 연체여부, 임대차 계약관계 및 실거주여부 재확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LH는 개편 주거급여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자체와 주거급여 협력반을 구성, 민원사항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 주거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