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주류 업계 1위 디아지오코리아, 35도 신제품 인기 예감
  • ▲ W 레어.
    ▲ W 레어.

     

    수입주류 업계 1위 디아지오코리아가 최근 선보인 35도 스피릿드링크 '윈저 더블유 레어(W RARE)'는 은은한 대추향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살포시 코끝을 자극하는 대추향은 부드러운 여성의 손길과 흡사하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포근해 무엇인가에 홀린 듯 빠져든다. 

     

    한모금 입안에 넣어 살살 굴리면 대추향과 함께 참나무 향이 더해져 그 풍미는 더욱 풍성해진다. 3초정도 가만히 입에 머금다 천천히 목으로 넘기면 아무런 제지없이 부드럽게 기도를 따라 흐른다.

     

    그러면서 향긋한 맛과 향은 입과 코에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

     

    "품격 있는 부드러움을 완성하기 위해 스카치 위스키를 대표하는 명문 '로열 라크나가' 증류소의 원액을 사용했다. 또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 더글라스 머레이가 200개 오크통 중 한통의 확률로 까다롭게 엄선한 원액을 사용해 정통성과 더불어 최상의 부드러움까지 구현했다"는 디아지오코리아측의 설명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스코틀랜드 발모랄 성 근처에 위치한 '라크나가' 증류소는 '로열'이라는 특별한 칭호가 붙은 전 세계에 단 2곳뿐인 증류소다. 1848년 빅토리아 여왕이 직접 방문한 뒤 탁월한 품질에 감동을 받아 왕실 보증서를 발급해 '로열'이라는 칭호가 붙었다.

     

    최상의 스카치위스키 베이스의 스피릿 제품인 'W 레어'의 알코올 도수는 35도로, 대추와 참나무 향이 더해져 뛰어난 밸런스를 자랑한다. 음식과의 궁합도 좋다. 육류뿐 아니라 과일, 생선과도 잘 어울린다.

     

    얼음을 넣어 희석해 마시는 언더락(On the rock)으로 즐기면 부드러움은 배가 된다. 다만 대추향까지 연해져 본래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스트레이트가 기자의 개인적인 취향에는 더 맞았다.

     

    '더블유 레어'는 주세법상 '기타주류'로 분류되며, 출고가격은 450ml 기준 3만8170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