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기준 1만2000원으로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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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주말(토·일) 경마일에 한해 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주차요금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일일기준 1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이를 통해 주차차량 감소(20%, 600대 이상), 진입도로 혼잡완화, 대중교통이용활성화, 안전사고 방지차원의 용이한 주차관리 등의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주차료는 3시간 이내 주차 시 50%가 할인된다. 또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증환자 등에 대해서는 80%, 경차 및 5.19 민주유공자, 3시간 이내 주차차장 등에 대해서는 50%의 할인이 제공된다. 1시간 이내 주차는 무료이며, 빠른 입출입을 위해 선불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