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동양피스톤·한국콜마 등 WC300 기업 관심 집중
  • ▲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리딩 코리아 잡 페스티벌'에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과 구직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리딩 코리아 잡 페스티벌'에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과 구직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사단법인 월드클래스300(WC300)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5 리딩코리아 잡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리딩코리아 잡페스티벌'에는 73개 업체가 참여하고 구직자 5000여명이 몰려 마지막까지 열띤 호응을 보였다.

     

    참가 업체 중 약 80%(59개 업체)는 WC300기업이다. WC300 기업은 대한민국 대표 중견·강소기업으로 국가에서 공인한 글로벌 성장잠재력을 지닌 한국형 히든 챔피언이다.

     

    이날 WC300 기업들의 부스에는 많은 구직자들이 몰렸다. 각 부스에서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특히 △경동나비엔 △명화공업주식회사 △아모텍 △동양피스톤 △한국콜마 등에 많은 구직자들이 몰렸다.

     

    이날 행사에선 또 우수 성과를 창출한 중소·중견기업과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식이 진행됐으며, 단체, 개인을 포함한 총 16개의 WC300 기업들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공자 포상은 산업부 장관 표창, 중소기업청장 표창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와이솔, 휴온스, 루트로닉 등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성진포머, 인프라웨어, 엠씨넥스 등은 중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