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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윤보현 교수가 지난 3일~ 6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12차 세계주산의 학회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이 상은 2년에 한 번 세계주산의 학회에서 장기간의 연구업적을 평가해 주산 의학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산과학 신생아학 분야 의학자 각각 1명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매우 의미가 깊으며 국내 의학자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교수는 자궁 내 감염 및 염증과 조기 분만, 태아 손상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