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PC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2' 최우수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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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모바일게임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PC온라인 게임 위주였던 게임시장의 흐름이 모바일게임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2일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에 따르면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열린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는 넷마블게임즈의 '레이븐 with Naver'가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올해로 20회째인 이 시상식에서 모바일게임이 대상을 받은 것은 두 번째로 지난해 네시삼십삼분의 '블레이드 for Kakao'가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레이븐은 대상 외에도 기술·창작상의 4개 부문 중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3개 부문과 국내 인기게임상을 받았다. 또한 레이븐을 개발한 유석호 넷마블에스티 대표는 우수개발자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넥슨코리아의 PC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2'에 돌아갔다.우수상(문화체육부장관상)의 온라인 부문에서는 '블랙스쿼드'(엔에스스튜디오)와 '클로저스'(나딕게임즈)가 공동 수상했으며, 모바일 부문은 '갓오브하이스쿨'(와이디온라인)이, PC·비디오·아케이드·보드 게임 부문은 '룸즈: 불가능한 퍼즐'(핸드메이드 게임)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