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부터 미래수직도시 롯데월드타워로 초대
-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가 첨단 기술과 공상이 실현되는 미래수직도시이자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롯데는 11월 말부터 전국의 학생들과 사회소외계층, 국가유공자 가족 등을 첨단 기술이 실현된 롯데월드몰∙타워로 초대(연 1만 5천여 명 규모)해, 누구나 평등하게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Future &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미래공상과학소설에나 나올듯했던 수직도시 건축 기술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아이들에게 미래를 만나고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을 펼치는 것이다.일반적인 캠페인의 접수나 초청방식에서 벗어나 롯데가 직접 전국의 오지, 낙도, DMZ 등의 지자체, 학교, 사회단체들을 찾아가 차량 이동에서부터 투어, 식사, 숙박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해 대한민국 곳곳에서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오는 11월 말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2회씩 주차 별로 4회에 걸쳐 진행된다.롯데 측은 원거리 이동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말 1박 2일 일정의 프로그램도 1~2회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투어 동선도 롯데월드타워 홍보관 및 초고층 공사 현장 방문, 아쿠아리움 및 시네마 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들이 가까운 미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프로그램 전체 운영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롯데면세점에서 개발한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7개국의 문화적 특성을 담은 ‘탱키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해 캐릭터들이 직접 소개하는 롯데월드몰∙타워에 적용된 미래과학 스토리를 영상으로 보여 줄 예정이다.특히, 국내 최고 높이(123층, 555m) 롯데월드타워 100층 이상의 공사 현장 방문은 타워에 적용된 건축 과학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지상으로부터 400m 이상 높이에서 서울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좋은 추억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국내 최초로 설치되는 미래형 승강기인 더블덱 엘리베이터(두 대가 함께 붙어 움직이는 방식)를 직접 탑승해 최고층 전망대로 수직이동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미래형 업무∙주거 공간이자 친환경 녹색복합단지인 롯데월드몰∙타워의 환경 기술도 소개한다.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발전시설을 비롯해 롯데월드몰과 석촌호수 사이 풍력과 태양광을 조합해 자체적으로 전력 생산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가로등, 지하 150~200m에 설치된 국내 건축물 내 최대 규모의 지열 시스템 등 단지 내 친환경 시스템도 직접 둘러 보고 설명을 듣게 된다.이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해양과학과 첨담 영상∙음향 기술도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국내 최다인 해양생물 650종 5만 5천여 마리를 보유한 아쿠아리움에서는 위치기반 도슨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각종 수중 생태계의 설명과 과학적 지식을 접할 수 있으며, 초청 인원들이 직접 바다생물을 만지고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아시아 최대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수퍼플렉스G관에서는 세계 최대 크기인 가로 34m 스크린과 더불어, 기존 디지털 영화에서 사용되던 2K 해상도의 영사기보다 2배 가량 해상도가 더 높은 4K 해상도 영사기 4대를 함께 투사하는 4K 쿼드 영사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 음향 시스템 등의 영상과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과거에는 변화하는 자가 살아남았지만, 미래에는 상상력으로 도전하는 자가 살아남을 것"이라며, "단순한 견학 차원을 넘어 첨단 기술과 공상이 실현되는 미래수직도시 롯데월드타워를 보고 느끼며, 꿈나무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롯데월드몰∙타워 홍보관은 기존 투어를 희망하는 방문객들의 사전접수방식에서 직접 찾아가는 투어 방식을 도입한 이후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30%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