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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자사 A4, R8 두 모델이 유럽 자동차 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5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우디 A4는 경쟁 브랜드 차종들을 제치고 중형 부문 최고 신차로 선정됐다. 아우디 R8 역시 올해 최고의 스포츠카로 인정받았다. 또 아우디 Q7도 럭셔리카 부문 2위에 선정됐다.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아우디 AG 회장은 "이같이 권위 있는 대회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골든 스티어링 휠 수상은 아우디 신차 개발 계획을 추진하는데 있어 더욱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든 스티어링 휠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지가 공동 주관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