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서 904번째 프로그램 운영... "참가자 10만명 돌파"초창기 수도권 중심 벗어나 전국으로 교육기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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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이 17일 전남 해남군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중·고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색동나래교실'을 개최했다.

    색동나래교실은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등으로 구성된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봉사단이 학교 및 기관을 직접 찾아가 강연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904회 강연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도 곧 10만명을 넘어설 예정이다.

    이날 해남 색동나래교실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항공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승무원 직업 체험 등이 이뤄졌다. 또한 사내 인재 교육 담당자가 청소년 비전 설계 방법을 지도하고 진로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했다.

    회사 관계자는 "초창기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지난해부터 전국을 무대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