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C투자증권은 지난 16일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161억원(연결기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174억원)에 비해서는 7.5% 감소한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올해 3분기(1~9월)까지 누적 순이익도 452억원으로 전년동기(53억원) 대비 7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은 1583억원, 영업이익은 201억원을 기록했다.


    HMC투자증권 재경실 강성모 이사는 "작년 연간 순이익이 66억원임을 감안할 때 2배를 훨씬 상회하는 실적을 한 분기에 달성한 것"이라며 "지난해 조직슬림화를 통한 경영개선의 효과를 바탕으로 IB, 리테일 등 전부문이 고르게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