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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5년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 및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며, 2007년 1회 평가에 이어 6회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내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18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14년 6월부터 3개월간의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 대해 평가했다. 을지병원은 1시간 이내 뇌영상 검사 실시율, 5일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지질검사 실시율 등 다양한 지표에서 모두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을지병원 홍서유 병원장은 "6회 연속 급성기 뇌졸중 평가 1등급 선정은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우수한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뇌졸중의 급성기 및 재활치료 그리고 예방을 위해 체계적이고 협력적인 시스템을 계속 유지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을지병원 뇌졸중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2007년 1회 평가에 이어 6회 연속 1등급을 받은 최우수 기관으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로 구성돼 유기적인 협진 체제를 이뤄 뇌졸중 급성기 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