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그랜드하얏트서 열려
  • ▲ 서산 간척사업 현장에서 공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아산(1984년 2월). 바다를 메워 국토의 서쪽 지도를 바꾼 대공사였다.ⓒ현대차그룹
    ▲ 서산 간척사업 현장에서 공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아산(1984년 2월). 바다를 메워 국토의 서쪽 지도를 바꾼 대공사였다.ⓒ현대차그룹

     

    아산(峨山) 정주영 명예회장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한 사진전을 찾는 재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24일까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리젠시룸에서에서 열린다.

    사진전에서는 1915년 강원도 통천군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한국이 산업화와 국제화로 나아가는 주요 고비마다 큰 족적을 남기며 시대를 이끈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생애와 인간적 면모를 담은 90여 점의 사진이 6개의 전시존으로 구분돼 전시되 있다. 

  • ▲ 서산 간척사업 현장에서 공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아산(1984년 2월). 바다를 메워 국토의 서쪽 지도를 바꾼 대공사였다.ⓒ현대차그룹

    ▲세계 건설업계가 '20세기 대역사'로 평가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항 공사현장의 아산(1976년)

     

    1946년 '현대자동차공업사' 창립을 시작으로 1950년 '현대건설'을 출범시켜 경부고속도로 건설,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항 건설, 서산 간척지 개발 등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촉진시키고,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등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의 초석을 다진 역사적 순간들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88 서울 올림픽 유치 노력과 1998년 소떼를 몰고 판문점을 통과하는 역사적 장면, 아산사회복지재단 설립 등 국가와 사회, 이웃을 위한 삶을 실천한 아산을 만나볼 수 있다.


     

  • ▲ 서산 간척사업 현장에서 공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아산(1984년 2월). 바다를 메워 국토의 서쪽 지도를 바꾼 대공사였다.ⓒ현대차그룹

         ▲ 한국종합전시장(KOEX)에 전시된 포니2 모델과 선박 모형 앞에 서있는 아산(1980년대 초)

    아산 탄신일 전날인 24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탄신 100주년 기념 메인 행사인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정·관·재계 및 언론계, 학계, 사회단체, 가족, 범현대사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의 생애를 기리는 회고사 및 아산의 정신과 성취를 담은 기념영상 등 정주영 명예회장을 회고한다.

  • ▲ 서산 간척사업 현장에서 공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아산(1984년 2월). 바다를 메워 국토의 서쪽 지도를 바꾼 대공사였다.ⓒ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