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드온라인코리아 신임 사장에 이병호 전 한국투자증권 IT본부장이 내정됐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중 7개 자산운용사(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키움자산운용, 한국밸류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로 구성된 펀드온라인코리아 임원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사장 후보자 4명에 대한 면접을 거쳐 이병호 씨를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

    면접을 치른 후보는 이병호 씨 외 유용환 현 펀드온라인코리아 사외이사, 신용원 KG제로인 대표이사, 미국계 IT기업 출신 폴 김 등이다.

     

    이병호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자원공학 학사, 석사 과정을 거쳐 미국 조지아공대 전산학 박사를 취득했다. 동양네트웍스 기술연구소 부서장, 굿모닝증권 상무, 동원증권 부사장, 한국투자증권 전무 등을 지낸 IT전문가다.

    정식 임명은 내달 초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