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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6일 한국컨시어지협회와 함께 외국인 친절맞이 캠페인인 K스마일 확산 및 2018 세계컨시어지협회 총회 한국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스마일 캠페인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과 범국민 친절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개하는 친절 캠페인이다.
정기총회 인사말에서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해외 여행에서 어떠한 관광매력보다도 현지인들의 친절한 환대가 가장 큰 관광매력"이며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는 최접점에서 감동적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계신 여러분들이야말로 바로 K스마일 홍보대사"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컨시어지협회는 1929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범했으며 전 세계 약 60개국 4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컨시어지협회는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해 2006년 39번째 회원국으로 인정받고 2007년 아시아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빠르게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