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양국 산업 발전 이룰 것"
  • ▲ WC300기업협회 윤동한 회장(맨 오른쪽)이 NRW 연방주 경제개발공사와의 MOU 체결식에서 협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WC300기업협회
    ▲ WC300기업협회 윤동한 회장(맨 오른쪽)이 NRW 연방주 경제개발공사와의 MOU 체결식에서 협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WC300기업협회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WC300기업협회)는 최근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NRW) 연방주의 주도 뒤셀도르프에서 NRW 연방주 경제개발공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히든 챔피언 벤치마킹 연수 기간(11월 15~22일) 동안 이뤄진 것으로, 체결식에는 독일 NRW연방주 귄터 호르체츠키 경제에너지부 차관,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공동대표인 하버트 야코비 박사,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아시아총괄 국장인 아스트리드 베커 등이 참석했다.


    NRW 연방주는 서독의 경제 부흥인 '라인강의 기적'을 일궈낸 역사적 중심지이다. 현재는 독일총생산(GDP)의 4분의 1을 만들어 내는 독일 경제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특히 강소기업이 연방주 전체 기업의 99.6%를 차지할 정도로 강소기업 기반의 경제 발전을 이루고 있는 있는 주다.

     

    WC300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로 회원사들에게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회원사와 NRW 연방주 기업간 정보·기술 교류를 활발히 해 기업 발전뿐 아니라 양 국가의 산업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