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 참가 학생 눈높이 맞춘 체험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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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미래 과학꿈나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선다. LG화학은 충북 청주시 옥산초등학교에서 170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화학과 환경, 에너지 등의 다양한 주제를 참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낸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다.
화학놀이터에서는 태양광을 전기로 변화시켜 자동차를 움직이는 '태양광 자동차 실험'과 천연 용액으로 비누를 만들어보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등 생활 속의 화학을 테마로 한 다양한 화학실험이 펼쳐졌다.
청주 옥산초 정예람 학생(12)은 "우리 일상 속에 화학이 이렇게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 처음 알게 됐다"며 "화학자가 돼 미래 세상을 더욱 행복하고 편리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화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미래의 과학인재들의 꿈을 조기에 지원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내달 중 여수에서 초등학생 200명 이상을 초청하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할 예정이며, 2016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해 상반기에만 총 5차례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