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1만6천가구, 북한산 등산객 배후수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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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서울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공급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상가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가는 444가구 규모의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주상복합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이다. 규모는 지하1층 16실, 지상1층 36실로 이뤄진다.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으로 배치돼 커피전문점, 레스토랑, 은행 등이 운영된다. 높은 전용공간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된다.
주변 은평뉴타운 1만6000가구와 구파발역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갖는다. 여기에 연평균 865만명의 북한산 등산객이 구파발역을 이용함에 따라 꾸준한 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반경 1㎞ 이내 다양한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다. 쇼핑몰, 대형마트 등을 포함한 롯데몰이 2016년 들어선다. 인근에 카톨릭대학병원과 소방행정타운 개발도 추진 중이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교통·교육·환경·브랜드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중심상업지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주거시설 뿐 아니라 상업시설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