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석 규모 B737-800 항공기 투입 '매일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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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1일 인천과 동남아를 잇는 인천~베트남 하노이, 인천~필리핀 칼리보 정기 노선 취항식 행사를 갖고 첫 운항에 나섰다.
이날 취항식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 고광호 진에어 영업본부장, 이상욱 서울지방항공청 운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게이트 앞에서 열렸다.
이번 노선에는 183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필리핀 칼리보의 경우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 취항이다.
회사 관계자는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 항공기 도입을 통한 몸집 불리기는 물론, 네트워크를 확대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