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협약서명 중인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가운데 좌측), 중국 북경열력집단유한책임공사 이사장 리따웨이(가운데 우측).ⓒ한국지역난방공사
    ▲ 협약서명 중인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가운데 좌측), 중국 북경열력집단유한책임공사 이사장 리따웨이(가운데 우측).ⓒ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4일 중국 북경열력집단유한책임공사와 신재생에너지 및 열배관 분야 협력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업 분야를 결정한 구체적 기술협약으로, 북경열력집단유한책임공사는 2016년 하절기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신재생에너지기술을 도입해 주민용 급탕공급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북경시는 주요 공공기관과 대형호텔 및 약 200만호 공동주택에 동절기 안정적 열공급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누수배관점검 및 유지보수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은 "이번에 체결한 기술협약서는 양사의 실질적인 교류의 시작이며, 이것은 지역난방공사 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함께 중국으로 동반진출, 상생수주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