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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는 서울 동대문구 서울캠퍼스 경영대학 오비스홀에서 '경희 K-MOOC(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 공개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K-MOOC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로 현재 경희대 등 국내 10개 대학이 27개 강좌를 개설해 올해 11월부터 무료로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희대 K-MOOC 참여 교수진이 참여하며 '세계화 시대의 과제'를 주제로 12일 21세기 현대 문명을 짚어보는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17일에는 '지구공동사회의 시민으로 살가가기'를 주제로 세계시민의 역할 등에 대한 토론회가 선보인다.
김현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번 공개특강을 통해 각자가 속한 공동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세계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성찰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세계시민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