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71∼84㎡, 총 944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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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오는 17일 경남 진해 남문지구 A6블록 '진해 남문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14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25층, 10개동, 전용71∼84㎡, 총 944가구로 들어선다.
진해 남문 호반베르디움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들어선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20개 지구에 2020년까지 물류, 유통, 국제 업무 등의 산업을 유치해 18만여 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조성된다.
단지는 진해대로(부산-진해-창원간 국도)와 인접해 있다. 웅동-장유간 도로(2016년 개통예정)와 소사-녹산간 도로, 신항 제 2배후도로가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용지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구도심의 웅천초, 고등학교 등도 통학권에 있다.
단지 남쪽에는 남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동천이 인접해 배산임수형 풍수와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하천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수변축이 형성돼 있다.
인근에 중심상업시설, 공공청사,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7-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주거 여건을 두루 갖춘 입지에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인근 신도시들이 프리미엄이 생긴 학습 효과가 있어 투자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