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사회서 대표이사 임명 결정
-
국적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정홍근(57) 일본지역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내정자는 1986년 대한항공에 입사했으며 2009년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의 경영지원 본부장을 지내다 2013년 티웨이항공으로 이직해 영업서비스 본부장을 역임했다.
티웨이항공은 16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임명을 공식 결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안정화에 접어들고 새로운 도약의 시점을 맞은 시점에 함철호 대표이사가 사의를 밝혔다"며 "그동안 함 대표와 함께 티웨이항공의 기틀을 다진 영업담당 정홍근 상무가 대표 자리를 넘겨받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