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은 IFRS4 2단계에 대한 대응과 함께 바람직한 보험감독회계 운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회계학회와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를 도입하면 
    과거 고금리 확정계약이 많은 보험회사의 경우 보험부채 규모가 크게 증가해 보험사의 재무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IFRS4 2단계 최고 전문가의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금감원 서태종 수석부원장은 국제회계·감독제도 변화에 따른 감독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IFRS4 2단계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감독당국의 의지를 표명하고 세션 1에서는 금융위 회계제도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금융회계 분야 권위자인 정도진 교수(중앙대)가 ‘IFRS4 2단계 도입이 보험사 재무제표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발표한다.

    세션 2~3에서는 삼정 및 안진회계법인의 IFRS4 2단계 전문가인 어경석, 신병오 상무가 ‘IFRS4 2단계 도입에 따른 회계·계리 인프라 및 경영·상품 관련 대응전략’을 소개하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금감원 IFRS4 2단계 도입준비 TF에서 ‘IFRS4 2단계 도입에 따른 보험감독회계 운영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각 세션이 끝나면 덕성여대 김이배 교수 사회로 질의응답을 실시하여 보험회사의 회계업무 담당 직원과 감사업무를 수행할 회계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 컨퍼런스 개요 >    
□ 주제 :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과 대응
□ 일시 : 2015년 12월 21일(월) 14:00~17:00
□ 장소 : 금융감독원 2층 대강당(총 370석)
□ 주최 : 한국회계학회, 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