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출시회 '넥스트@에이서' 열어, '높은 사양-진보된 기술-합리적인 가격' 특징게이밍 라인업 '프레데터 시리즈' 눈길‥'중저가-프리미엄' 투트랙 전략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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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에이서가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넥스트@에이서(nest@acer)' 행사를 열고 신제품과 2016년도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에이서는 게이밍 라인업 '프레데터 시리즈', 미니 데스크탑 PC '레보 빌드', 스마트폰 '제이드 프리모', 투인원 PC '아스파이어 스위치 10E 체리트레일', 올인원 프로젝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노트북·데스크톱·태블릿·모니터 등으로 구성된 차세대 게이밍 라인 프레데터 시리즈는 '새로운 세상을 정복하라'는 슬로건 아래, 최고 사양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선보인 '프레데터 15' 노트북은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i7 쿼드코어 CPU와 NVIDIA GeForce GTX 980,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현존 최고 사양을 자랑했다.

    김남웅 에이서코리아 본부장은 "향후 프레데터 시리즈를 통해 가장 높은 사양과 가장 진보된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블록을 쌓아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조립할 수 있는 모듈형 미니 데스크탑 PC 레보 빌드도 시선을 사로 잡았다. 레보 빌드는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PC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레보 빌드는 가로·세로 12.5cm의 윈도우10로 스카이레이크 기반의 인텔 최신 프로세서가 기본 탑재됐고, 블록을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하드디스크와 외장 그래픽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올해 에이서 2in1 노트북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아스파이어 스위치 10E 체리트레일은 ' 아스파이어 스위치 10E'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단일 PC 최초로 레드, 블루, 화이트 등 총 6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췄다.

    아울러 에이서는 스마트폰 제이드 프리모도 함께 공개했다. 제이드 프리모는 윈도우 10기반의 5.5인치 스마트폰으로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탑재와 더불어 데스크톱과의 간편한 연동으로 윈도우 10 활용성을 높였다.

    한편 에이서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강화해 다양한 제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겠다는 2016년도 전략도 함께 밝혔다.

    김남웅 본부장은 "에이서가 추구하는 전략은 사용자가 에이서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이라며 "가성비 좋은 중저가 제품과 함께 성능과 디자인에서 타자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